[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부활한 MVP' 코디 벨린저(29·시카고 컵스)가 부상을 당했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5일(한국시간) “컵스의 중견수 벨린저가 갈비뼈 골절상을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벨린저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10일간 부상자 명단에 오른 벨린저 대신 컵스는 팀내 최고 유망주인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을 콜업하기로 결정했다.벨린저는 지난 24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에서 5-0으로 앞선 4회 야이너 디아즈의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경기력 조정의 미션을 가지고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고우석(26·샌디에이고)이 아직 결과를 내지 못하며 메이저리그 승격의 문을 두들기지 못하고 있다. 더블A로 내려갈 때 성적이 중요하지는 않다 여겼지만, 예상보다도 저조한 성적에 마이너리그 생활이 길어지고 있다. 반면 고우석과 같이 영입된 마쓰이 유키(29)는 안정감을 찾아가며 한국과 일본의 대표 마무리 투수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구단 산하 더블A팀인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시즌 일정을 진행하고 있는 고우석은 22일(한국시간) 미 텍사스주 코퍼스크리스티 와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던진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도 고전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우석은 올겨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약 129억원)를 받는 조건에 계약했지만, 개막 로스터에 들지 못하면서 샌디에이고 산하 더블A팀인 샌안토니오 미션스 합류를 통보받았다. 고우석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코퍼스크리스티 와타버거필드에서 열린 코퍼스크리스티 훅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 더블A 경기에 1-0으로 앞선 8회말 등판해 1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메이저리그 데뷔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는 한국인 우완투수 고우석(26)이 이번엔 블론세이브로 눈물을 흘렸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 소속인 고우석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에 위치한 왓어버거필드에서 열린 코서프 크리스티 훅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더블A)와의 방문 경기에서 8회말 구원투수로 등판했다.샌안토니오가 1-0으로 앞선 상황에 마운드를 오른 고우석은 선두타자 제레미 아로초를 스탠딩 삼진으로 처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토미 사코 주니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이정후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선수다"'천재타자' 이정후(26)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고 있는 거포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31)는 이정후가 개막 초반부터 데뷔 첫 홈런을 신고하는 등 펄펄 날자 현지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이정후는 점화 플러그와 같은 존재"라며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선수다. 우리는 이정후가 안타를 치는 장면을 지켜보는 것을 좋아한다. 이정후가 타석에 서면 모두가 그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이어 콘포토는 "이정후는 굉장한 선수다. 우리는 계속 이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니코 구드럼(32·탬파베이 레이스)이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렀다.구드럼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대타로 출전했지만, 출루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구드럼의 빅리그 복귀전이었다. 경기 막판 교체 투입됐지만 구드럼은 타석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구드럼은 1-11로 크게 뒤진 8회말 아이작 파드레스의 대타로 타석에 섰다. 구드럼은 샌프란시스코 투수 닉 아빌라를 상대했다. 2볼
[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누구보다 흥이 많고 에너지가 넘치는 선수다.”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29)은 팀내 분위기 메이커다. 성격이 워낙 밝다. 항상 웃는 모습으로 사람들을 대한다. 최근에는 한국어 공부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선수들이나 구단 관계자, 미디어 관계자들에게도 먼저 다가가 한국어로 안부를 묻는다. 흔히 말하는 ‘인싸’ 기질을 타고난 도슨은 그라운드 밖에서도 키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야구 실력도 뛰어나다. 지난해 대체 외국인 선수로 버건디 유니폼을 입은 도슨은 57경기에서 3홈런 29타점 3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고우석(2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예상대로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맞이한다. 트리플A도 아닌 더블A 소속이라 자존심이 상할 법하다. 고우석은 3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 샌안토니오 미션스 개막 로스터 28인 안에 이름을 올렸다. 고우석은 2일까지 트리플A 엘패소 치와와스 소속이었는데, 이날 더블A 엔트리로 옮겨졌다. 더블A는 오는 6일 개막한다. 고우석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깜짝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다. LG 트윈스는 1994년 이후 29년 만에 통합 우승 차지한 기쁨을 마음껏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한국에서 건너온 '천재타자'가 10년 만에 대기록을 재현하는 주인공이 될까.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이정후(26)가 올해 대기록을 품에 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6일(이하 한국시간) 2024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프리뷰를 통해 30개 구단의 랭킹과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ESPN'은 30개 구단 랭킹에서 샌프란시스코를 15위로 선정했다. 올해 샌프란시스코가 정규시즌에서 83승 79패를 기록할 것으로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최지만(33)이 뉴욕 메츠 개막전 로스터에 들지 못했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25일(한국시간) 메츠의 확정된 개막 로스터에 최지만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매체는 “최지만이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고, 소식통에 따르면 최지만은 옵트아웃 조항 행사를 거부했고 트리플A 시큐러스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며 최지만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 개막을 맞게 될 것이라 전했다.최지만은 올 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얻었다. 메이저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지만, 시장의 평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천명하며 2023-2024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을 벼른 샌프란시스코가 마지막 퍼즐까지 맞췄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이자 통산 두 차례 사이영상 수상에 빛나는 좌완 블레이크 스넬(32)을 영입해 선발 로테이션을 보강했다. 비록 오프시즌의 주인공 자리는 지구 최대 라이벌인 LA 다저스에 내줬지만, 샌프란시스코도 섭섭하지 않은 전력 보강으로 올해 지구 우승 및 포스트시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뉴욕포스트’의 칼럼니스트이자 메이저리그 대표 소식통 중 하나인 존 헤이
[스포티비뉴스=고척, 윤욱재 기자] "내 전화번호를 류현진에게 알려줘야 할 것 같다"데이브 로버츠(52) LA 다저스 감독은 여전히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한화 이글스)과의 재회를 학수고대하고 있다.로버츠 감독은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팀 코리아와의 스페셜 매치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로버츠 감독은 '애제자' 류현진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로버츠 감독 앞에서 또 한번 류현진의 이름이 언급된 것은 이유가 있었다.로버츠 감독은 지난 17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스페
[스포티비뉴스=고척, 신원철 기자] KKKKKKK! LG 임찬규가 샌디에이고 스타군단을 상대로 탈삼진을 7개나 기록했다. 김하성에게 내준 2점 홈런 탓에 패전 위기에 몰려 있지만 경기 내용은 훌륭했다. 위기 자체가 많지 않았고, 피홈런 하나를 제외하면 몰린 상황에서도 계획한 투구를 해내면서 자신의 강점을 보여줬다. 임찬규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스페셜게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1홈런)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LG는 9회 고우석을 상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총재님도 알고 계시더라. 주자가 나갔을 때 피치컴이 없는 상태에서 던지면 나도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한화 이글스 류현진(37)은 바로 지난해까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피치클락을 경험한 투수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시즌부터 피치클락을 도입했고,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이었던 류현진은 지난해 8월 부상에서 복귀해 11경기 52이닝을 던졌다. 피치클락을 경험할 시간은 충분했다. 메이저리그는 주자가 있을 때 20초, 주자가 없을 때는 15초로 시간제한을 두는데 류현진은 적응에 큰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다고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범경기 5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 연착륙을 예고했다. 시범경기 타율이 무려 0.462에 달한다. 매일의 활약상이 궁금해지는 지금, 한국은 물론이고 미국에서도 이정후의 경기를 보는 방법은 오직 직관 혹은 SNS에 올라오는 짧은 영상 뿐이다. 홈경기 기준 샌프란시스코의 시범경기 중계가 아직까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미국 스포팅뉴스에 따르면 올해 샌프란시스코의 캑터스리그 홈경기는 단 6번만 방송으로 중계된다. 아직까지는 홈경기 중계가 한 번도 편성되지 않았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이 리드오프로 출격했다. 올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 김하성. 일단 시작이 좋다.샌디에이고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 2-1로 이겼다. 샌디에이고의 시범경기 성적은 7승 6패가 됐다. 반면 시카고 컵스는 5승 5패를 기록했다.이날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4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서 홈런포
[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벌써 3월이 찾아왔지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FA 보강은 '현재진행형'이다.샌프란시스코가 마침내 FA 3루수 최대어로 꼽혔던 맷 채프먼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가 채프먼과 3년 5400만 달러(약 721억원)에 FA 계약을 합의했다"라고 밝혔다.채프먼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력을 갖춘 3루수로 꼽힌다. 그 뿐 아니라 심심찮은 펀치력도 갖고 있어 타선에도 도움을 주는 선수다.2017년 오클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3가지 구종에는 자신 있어요. 내가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해준 공들이거든요."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투수 고우석(26)이 미국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처음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고우석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호호캄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 5-3으로 앞선 8회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4사구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홀드를 챙겼다. 샌디에이고는 5-3으로 승리해 시범경기 성적 4승4패를 기록했다. 고우석에게 이날 경기는 데뷔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왼손 투수 마쓰이 유키(28)가 잠시 쉬어간다.미국 샌디에이고 지역 라디오 ‘97.3더팬’은 26일(한국시간)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구원 투수 마쓰이가 허리 근육 경련 증상을 호소했다고 전했다”며 마쓰이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샌디에이고는 마쓰이의 허리 상태를 계속해서 체크할 예정이다.교도통신 등 일본 매체도 마쓰이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매체는 “마쓰이가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26일 시카고 컵스전에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일정이 취소됐다. 쉴트 감독에 따르면, 마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최지만(33)이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섰다.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 루시 클로버파크에서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최지만은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메츠는 3-1로 이겼다.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는 병살타로 물러났다. 타이론 테일러와 프란시스코 알바레즈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3루 찬스 때 타석을 맞았다. 최지만은 브랜든 비엘락의 5구째 빠른공을 받아쳤는